Korean Ethics Education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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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교육연구

윤리교육연구, Vol.50 (2018)
pp.65~90

하이데거의 존재론에서죽음의 윤리적 의의에 대한 고찰

이정렬

(경북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현존재는 세계-내-존재로서 존재 방식에 따라 비본래성 또는 본래성의 양태로 존재할 수 있다. 자신이 어떻게 존재할 것인가에 대해 문제 삼을 수 있는 현존재가 실존적인 문제를 제기할 때 그것은 세계-내-존재로서 현존재의 염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현존재는 늘 ‘아직아님’과 ‘가능성’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며 그것은 시간적으로 앞질러있다. 현존재는 ‘삶을 다함’까지 기다리지 않고 죽음을 향해 ‘미리 달려가’ 볼 수 있는 존재이다. 죽음을 향해 미리 달려가 보는 현존재의 시간성은 자신의 삶을 문제 삼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들며, 양심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실존적 존재의 본래성을 회복할수 있는 윤리적 의의를 지닌다.

Study on the Ethical Implication of Death in the Heidegger’s Ontologie

Lee, Jeong-Ryeol

As In-der-Welt-Sein, Dasein may exist as an aspect of either Eigentlichkeit or Uneigentlichkeit according to the way of existence. When Dasein that can call the matter of how one would exist into question presents an existential problem, it exhibits the “Sorge” of Dasein as In-der-Welt-Sein. Also, Dasein always exists ‘not yet’ and ‘possibility’, and it is what comes before temporally. In other words, Dasein is a “Sein zum Tode” not waiting for ‘the end of life’. The temporality of human Dasein that runs towards death beforehand allows humans to think about how one should live calling one’s life into question. Also, it has ethical significance to recover the authenticity of an existential being by listening to the voice of Gewi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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