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Ethics Education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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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교육연구

윤리교육연구, Vol.47 (2018)
pp.101~127

표재명과 키에르케고어에서 도덕발달로서 의사소통(意思疏通)

황종환

(한남대학교 명예교수(철학상담학))

한국사회의 부정적 면모로 높은 자살률, 과중한 가계부채, 도덕적 일탈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우리에게 상호간 의사소통하는 분위기를 진작시킬 것을 요구한다. 상호간 의사소통은 도덕발달과 긴밀히 연관된다. 키에르케고어는 실존철학의 근거를 세웠고 포스트모던의 선구자로 알려졌다. 표재명(1933-2016)교수는 키에르케고어(1813-1855)를 사회관계에서 윤리(교육)를 중시한 사상가로 해석한다. 학문적 활동은 우리가 자신을 사회적 관계에서 알아가고 도덕적 성숙을 통해 삶을 변화시킬 때 그 의미를 지닌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윤리적 생활은 불가분리적이다. 자아를 알아가는 사회적 의사소통은 직관적 매력을 드러내는 도덕발달로 표현된다. 키에르케고어에서 하느님은 인간에게 영원(永遠)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고 자기를 알아가는 과정은 개인의 구체적 생활에서 건덕(建德, edifying, 사상이 윤리적 삶으로 드러남)적 생활을 통하여 드러난다.

Communication as Moral Development in Jae-Myoung Pyo and S. Kierkegaard

Hwang, Jong-Hwan

High suicide rate, burdensome households debt, and moral hazard as negative sides request Koreans to promote a more communicative atmosphere. It seems for me, that communicative atmosphere is tightly combined with moral developing. S. Kierkegaard is regarded as the founder of existentialism and a forerunner of postmodernism. Prof. Jae-myoung Pyo(1933-2016), who has introduced Kierkegaard in Korean society, would interpretate him as social philosopher. Academic activity has meaning, only when it makes one to know oneself in social relation, and to change our lives through moral maturing. Knowing oneself is strictly related with concrete ethical living. Social communication is associated with developing of morality, which expresses intuitive attractiveness of being oneself. God has set eternity in human heart, for Kierkegaard the processing of knowing oneself means edifying oneself in concrete living and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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