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윤리교육학회 회원님!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12대(2023-2024) 한국윤리교육학회 회장을 맡게 된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 김홍수 교수입니다. 우리 학회는 21세기를 맞는 2000년에 윤리(도덕) 교과 교육 및 연구를 통해 한국윤리교육의 발전과 회원 간의 유대 및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한국의 윤리교육과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2년 동안 다음 세 가지 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전환기 미래 교육과 연계한 뉴 노멀 시대의 윤리도덕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한국사회의 도덕윤리 교육 정립에 힘쓰겠습니다. 유네스코 2030 미래교육 비전과 2022 교육과정 개정은 큰 틀에서 윤리교과의 도전과 과제를 주고 있습니다. 저는 기존의 인성교육, 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과 함께 시대가 요청하는 새로운 윤리교육의 주제들을 개발하여, 윤리교육의 심화와 지평 확대를 도모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책 연구기관 및 윤리교육 관련 타 학회와의 연대를 통해 다양한 윤리적 주제를 함께 탐구하여, 인류적·국가적·사회적·개인적 윤리 정립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전국학회로서 회원님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권역별 학회 개최와 학회 학술지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 2회의 정기학술대회와 특별학술회의 개최, 그리고 관련 교육 및 실천 활동을 영남, 호남, 충청, 수도권, 강원, 제주권 등 전국적으로 개최하여 회원님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높이고 연대의 정을 나누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우수 학술지 평가를 유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학회의 역사에 맞는 정비.체계화, 회원 간 소통 활성화 및 신진연구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한국의 윤리교육과 연구의 힘은 신진학자들의 육성으로 가능합니다. 학술대회에서 연 1회 이상 신진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전국 초·중등 윤리교육의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함께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런 사업은 결국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필수적입니다. 저희 임원진들은 회원들과 윤리교육의 학문 공동체로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건강한 학회이길 기대합니다. 모든 회원님들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윤리교육학회 제12대 회장 김홍수 (학회 E-mail : keea@keea.inf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