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윤리교육학회

존경하는 한국윤리교육학회 회원님께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대학교 윤리교육과 조남욱 교수입니다.

금년도 벌써 2월이 되어 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계사년 한해도 회원님께서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시겠습니다만, 금년부터 앞으로 2년간 우리 한국윤리교육학회 운영의 소임을 맡고, 며칠 전에는 충북대에서 업무를 인수 받았습니다. 능력이 부족하지만, 훌륭한 김용환 회장님께서 이루신 업적을 이어가면서 우리 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회원님의 지속적인 애정과 지도편달 그리고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면서, 우선 420여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학회 제7기(2013년∼2014년) 임원진을 ‘아래’와 같이 소개해 올립니다. 저의 요청에 기꺼이 수락해 주신 임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회칙에 나타난 각각의 소임을 따라 원만히 협조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학회 활동도 이제는 경쟁하면서 평가받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진 나름대로의 특성을 살려 활발한 연구와 교화활동을 전개한다면, 학계나 교육계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해서도 기여할 바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애정에 새로이 열정을 더해주시어 우리학회의 학술행사와 학회지 발간 등의 여러 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앙망합니다. 그럼 종종 소식 올리기로 하고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3년 2월 7일



             한국윤리교육학회 회장  조남욱 올림